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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구성과
영하 40도에서도 작동하는 플렉시블 슈퍼커패시터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정현영 교수 연구팀이 영하 40도에서 영상 60도까지 작동 가능한 플렉시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습니다. 이 슈퍼커패시터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극저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레이저 스크리빙과 전기증착 기술을 활용해 플렉시블 전극을 제작했으며, 이로 인해 제조 공정이 간소화되고 효율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항공, 우주 및 위성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극지방 연구 기지나 극한 환경 탐사, 우주 임무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한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연구는 'Brainpool(해외우수과학자) 유치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향후 더 넓은 온도 범위와 더 긴 수명을 지닌 에너지 저장소자를 개발할 계획입니다.상용화항공 우주 위성2600 사이클에너지 저장 기술영하 40도
협약
바이오차 농가 실증 시범 사업 협약 체결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네트웍스와이가 '바이오차 농가 실증 시범 사업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바이오차를 활용하여 탄소 중립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바이오차는 농업 부산물 등 바이오매스로 제작된 차로,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높아 탄소 배출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경상국립대 연구팀은 바이오차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네트웍스와이는 ESG 기금을 통해 바이오차 공급과 관리, 시범 사업 운영을 맡을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들의 바이오차 사용을 장려하고, 탄소 거래 사업과 관련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바이오차경상국립대학교탄소 중립 프로그램탄소 배출 감소산학 협력
연구성과
MEIS1 전사인자 연구로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 열다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故이준화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발현 조절의 핵심 전사인자인 '메이스원(MEIS1)'의 DNA 염기서열 인식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암 및 유전자 발현 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조직의 유전자 발현 조절 연구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연구팀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협력하여 최첨단 핵자기공명(NMR) 분광기와 등온적정열량계를 이용해 MEIS1의 선택적 및 비선택적 결합 모드를 규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MEIS1의 DNA 염기서열 인식 과정을 열역학적 파라미터를 바탕으로 설명하여 단백질-DNA 상호작용 연구에서의 해석 오류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발견은 암과 유전자 발현 관련 질환 연구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치료법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입니다.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습니다.경상국립대학교열역학적 파라미터핵자기공명 분광기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비선택적 결합
연구성과
고엔트로피 합금 촉매로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혁신적 방법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이 레이저를 이용해 합성한 고엔트로피 합금 촉매가 질산염(NO2−)을 암모니아(NH3)로 전환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환경적·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국제학술지 《스몰(small)》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철, 코발트, 니켈, 구리, 망간 기반의 고엔트로피 프러시안 블루 유사체를 단일상의 스피넬 고엔트로피 산화물과 면심입방구조의 고엔트로피 합금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합금은 전해질 내에서 미량의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전환하는데 기존 방법과 비교해 뛰어난 성능과 높은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과 교육부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고엔트로피 합금철촉매전기화학스몰 저널
연구성과
경상국립대 대학원생, 글로벌 태양광 학술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대학원생 신광용, 신혜선 씨가 2024년 글로벌 태양광 학술대회(GPVC2024)에서 포스터발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학술대회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태양광 분야의 석학, 교수, 업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신광용 씨는 '할로겐화물 금속 첨가제를 통한 청색 준 2D 구조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의 균일한 위상 분포'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했고, 신혜선 씨는 '전자수송층이 고성능 유기태양전지의 열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터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각각 발광 효율과 색 순도, 그리고 소자의 열적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습니다.경상국립대학교글로벌 태양광 학술대회발광 다이오드태양광 연구색 순도
연구성과
빛 신호로 논리연산을 수행하는 새로운 반도체 기술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박준홍 교수팀이 빛 신호를 이용해 논리연산을 수행하는 대면적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연구는 국제 저명 학술지 《에이시에스 머티리얼즈 레터》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연구팀은 밀리미터 규모의 이차원 반도체 소재를 활용해 서로 다른 파장대의 빛을 신호로 동시 입력하여 'AND'와 'OR' 논리연산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빛의 세기와 펄스 변조에 따라 동작 모드가 변화하는 광게이팅 트랜지스터를 구현하여 기존 정보처리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경망 구동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기술은 열 노이즈나 미세공정을 필요로 하지 않고도 고성능 다기능 트랜지스터를 구현할 수 있어, 정전기로 구동되는 광학적 인센서 컴퓨팅 하드웨어 제작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고효율 이미지 처리 시스템 개발과 다양한 응용 분야로의 확장을 모색할 계획입니다.경상국립대학교신경망 구동정전기 구동에이시에스 머티리얼즈 레터반도체 기술
연구성과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기술 개발로 치매 극복의 길 열리나?
경상국립대학교 김명옥 교수가 주도하는 '치매 조기진단 기술개발 연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 연구단은 향후 5년간 총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알츠하이머병의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환자의 80%를 차지하는 주요 난치성 질환으로, 조기진단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혈액 내 분자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고감도·고특이도의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융복합 기기와 접목해 차세대 진단기기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성공적인 기술 개발 시 치매 예방 및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경상국립대학교분자 바이오마커바이오마커알츠하이머병김명옥 교수
연구성과
흑연 전극 밀도 증가로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성재경 교수 연구팀이 흑연 전극의 밀도를 대폭 증가시켜 고에너지 밀도를 달성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흑연 표면에 기능성 고분자를 코팅하여 전해질 침투를 촉진하고, 흑연 입자 간의 뭉침을 방지하여 고밀도 전극 설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과 장수명 배터리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극재와 전극 설계 기술을 연구하여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성재경 교수리튬이온 배터리전극 설계고밀도 전극배터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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