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영하 40도에서도 작동하는 플렉시블 슈퍼커패시터 개발

    영하 40도에서 영상 60도까지 작동 가능한 플렉시블 슈퍼커패시터 개발

    2024-08-28
    https://d2fqc3jz2k65et.cloudfront.net/prod/MANAGER/0/F_1724822163390.bmp

    AI 요약

    경상국립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정현영 교수 연구팀이 영하 40도에서 영상 60도까지 작동 가능한 플렉시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습니다. 이 슈퍼커패시터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 극저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레이저 스크리빙과 전기증착 기술을 활용해 플렉시블 전극을 제작했으며, 이로 인해 제조 공정이 간소화되고 효율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항공, 우주 및 위성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극지방 연구 기지나 극한 환경 탐사, 우주 임무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한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연구는 'Brainpool(해외우수과학자) 유치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향후 더 넓은 온도 범위와 더 긴 수명을 지닌 에너지 저장소자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ㅇ 사진 설명: 경상국립대 에너지공학과 정현영 교수, 고쉬 데바시스 연구교수, 김훈성 석사과정생(왼쪽부터). 

    경상국립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정현영 교수 연구팀이 한파에도 방전되지 않는 플렉시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습니다. 이 슈퍼커패시터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60도까지의 넓은 온도 범위에서 작동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작동 온도 범위인 0도에서 45도를 훨씬 능가하는 성능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GNU)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정현영 교수팀은 영하 40도에서 영하 60도까지 작동할 수 있는 플렉시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습니다. 기존 이차전지는 매우 추운 환경에서는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 슈퍼커패시터는 물-에틸렌글리콜 혼합 전해질을 사용하여 극저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최신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정현영 교수 연구팀은 레이저 스크리빙을 통해 카본을 증착시키고, 바나듐 산화물을 전기증착시키는 방식으로 플렉시블 전극을 제작했습니다. 이 방식은 제조 공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또한, 플렉시블한 폴리아마이드 고분자를 사용하여 고출력 웨어러블 장비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합한 특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개발된 슈퍼커패시터는 저온 환경에서도 2600 사이클 이상의 높은 수명을 보이며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연구는 항공, 우주 및 위성 분야에서 극한의 온도 범위에서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소자로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이러한 기술은 극지방 연구 기지나 극한 환경 탐사, 우주 임무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한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Brainpool(해외우수과학자) 유치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정현영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더 넓은 온도 범위와 더 긴 수명을 지닌 에너지 저장소자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플렉시블 슈퍼커패시터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에너지 저장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향후 에너지 저장소자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중요 키워드

    상용화항공 우주 위성2600 사이클에너지 저장 기술영하 40도레이저 스크리빙플렉시블 슈퍼커패시터전기증착고출력 웨어러블 장비극지방 연구폴리아마이드 고분자Brainpool 유치사업에틸렌글리콜 전해질영상 60도극저온 전력 공급

    기관의 인기 뉴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