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엔트로피 합금 촉매로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혁신적 방법
《스몰》 저널 표지 선정, 새로운 에너지 전환 기술 기대
AI 요약
ㅇ 사진 설명: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7층), 최명룡 교수(왼쪽부터).
경상국립대학교 최명룡 교수팀, 혁신적 고엔트로피 합금 촉매 개발 경상국립대학교(GNU)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이 레이저를 이용하여 합성한 고엔트로피 합금 촉매가 질산염(NO2−)을 암모니아(NH3)로 전환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환경적·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국제학술지 《스몰(small)》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최명룡 교수 연구팀은 철, 코발트, 니켈, 구리, 망간 기반의 고엔트로피 프러시안 블루 유사체를 단일상의 스피넬 고엔트로피 산화물과 면심입방구조의 고엔트로피 합금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소성과 액체 내 펄스 레이저 조사 방법을 결합해 매우 높은 전도성을 갖춘 합금을 합성하였습니다. 이 합금은 전해질 내에서 미량의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전환하는데 기존 방법과 비교해 뛰어난 성능과 높은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최명룡 교수팀은 이 연구를 통해 고엔트로피 합금의 다양한 전기화학적 응용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의 '광화학나노소재전문핵심연구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이 혁신적인 합성이 보다 실용적인 암모니아 생산 방법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