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대학원생, 글로벌 태양광 학술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ㅇ 사진 설명: 경상국립대 대학원 신광용, 신혜선 씨

경상국립대학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대학원생 신광용, 신혜선 씨가 2024년 글로벌 태양광 학술대회(GPVC2024)에서 포스터발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학술대회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태양광 분야의 석학, 교수, 업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에 따르면, 신광용 씨는 '할로겐화물 금속 첨가제를 통한 청색 준 2D 구조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의 균일한 위상 분포'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할로겐화물 금속 첨가제가 청색 발광 영역에서 위상의 분포를 조절하고 표면 결함을 부동태화시켜 소자의 발광 효율과 색 순도를 향상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신혜선 씨는 '전자수송층이 고성능 유기태양전지의 열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터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유기태양전지에 전자수송층을 도입함으로써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고 소자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습니다. 연구 지원 기관으로는 '2024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BK21 사업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사업단', '스마트센서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지역원자력산업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경상국립대학교 램프(LAMP) 사업'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는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신광용, 신혜선 씨는 현재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에서 김기환 교수의 지도 아래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이들은 페로브스카이트와 유기물을 활용한 태양전지 및 발광 다이오드(LED)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들의 연구 성과가 태양광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