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기술 개발로 치매 극복의 길 열리나?

    김명옥 교수 주도,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기술 개발 사업

    2024-08-28
    https://d2fqc3jz2k65et.cloudfront.net/prod/MANAGER/0/F_1724821526659.jpg

    AI 요약

    경상국립대학교 김명옥 교수가 주도하는 '치매 조기진단 기술개발 연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 연구단은 향후 5년간 총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알츠하이머병의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환자의 80%를 차지하는 주요 난치성 질환으로, 조기진단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혈액 내 분자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고감도·고특이도의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융복합 기기와 접목해 차세대 진단기기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성공적인 기술 개발 시 치매 예방 및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ㅇ 사진 설명: 경상국립대 김명옥 교수와 신경생물학실험실 박준성 박사, 최경환 박사(왼쪽부터)

    경상국립대학교 김명옥 교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경상국립대학교(GNU) 생명과학부/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가 주도하는 ‘치매 조기진단 기술개발 연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지원하는 ‘20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 연구단은 향후 5년간 국비 60억, 경상국립대 4억, 기업 6억 등 총 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의 조기진단을 목표로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환자의 80%를 차지하는 주요 난치성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와 함께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 단계에서 진단할 수 있는 조기진단법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혈액 내의 분자 바이오마커를 활용하여 고감도·고특이도의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융복합 기기와 접목해 차세대 진단기기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단백질 발현 분석 외에도 생리학적·생화학적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김명옥 교수는 이미 핵심 선행 연구 결과와 권리성 강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치매 진단 시장은 연 10조 원 규모로, 성공적인 기술 개발 시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명옥 교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연구에 매진해온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뇌신경극복면역제어연구단을 이끌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성과 4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10년간 한국연구재단 국책사업 4개 연구단을 유치하여 총 270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다수의 국제 특허와 기술 이전을 통해 치매 치료 및 조기진단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와 김명옥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을 10년 이상 지연시키고, 발병률을 50% 이상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극대화하고, 사회적·국가적으로 발생되는 치매 관련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 키워드

    경상국립대학교분자 바이오마커바이오마커알츠하이머병김명옥 교수치매 조기진단20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료기술개발치매 예방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세대 진단기기치매 치료고감도 진단혈액 검사융복합 기기

    기관의 인기 뉴스

    목록보기